SK텔레콤이 모토로라의 히트작 '드로이드'(국내명 모토쿼티)를 전격 도입하면서 고가폰 위주로 전개되던 스마트폰 경쟁양상이 중저가 모델로도 확산될 조짐이다.
SK텔레콤과 모토로라는 8일부터 모토쿼티를 대리점에서 시판한다고 밝혔다.
드로이드는 지난해 하반기 아이폰3GS가 전세계적 열풍을 몰고 왔을 때 대항마로 등장, 출시70일만에 100만대가 판매되며 안드로이드 진영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던 모델이다.
휴대폰 시장에서 노키아와
삼성전자 등에 밀려 추락을 거듭하던 모토로라는 드로이드를 통해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드로이드라는 이름은 AT&T-아이폰 진영에 맞서 안드로이드폰을 대거 내놓은 미국 1위 이통사 버라이즌이 붙인 이름이다. 상표권도 버라이즌이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앞서 출시된 모토로이에 이어 친숙한 모토쿼티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70815051439401